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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인테리어 하는 법
직영 인테리어는 업체 마진 30%를 통째로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신 자재 조달·기술자 섭외·현장 관리를 직접 해야 합니다. 처음 하는 분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입니다.
직영 인테리어란
업체에 통째로 맡기는 턴키(도급)와 달리, 건축주가 자재상·기술자와 직접 거래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중간 마진이 없어 가장 저렴하지만, 그만큼 직접 챙길 일이 많습니다.
직영 공정 순서 (올수리 기준)
- 철거 — 기존 마감·설비 제거, 폐기물 반출
- 설비·전기 배관 — 수전 위치·콘센트·조명 배선 변경
- 창호(샷시) — 단열·방수의 기본
- 목공 — 천장·벽체·문틀·붙박이
- 타일 — 욕실·주방·현관
- 도장·필름 — 문·몰딩·가구 마감
- 도배·바닥 — 벽지, 장판/마루
- 가구·조명·기구 — 싱크대·수전·조명·액세서리
- 준공 청소
순서가 틀리면 재작업이 발생합니다. 예: 도배 후 목공을 하면 벽지가 손상됩니다.
자재 조달 방법
- 자재상 직거래 — 을지로·구로·지역 자재시장에서 도매가로. 모델명·규격을 정확히 지정해야 합니다.
- 온라인 대량 구매 — 바닥재·조명·수전 등 규격품은 온라인이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
- 납기 조율 — 공정 시작일에 맞춰 입고돼야 합니다. 늦으면 기술자 공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기술자 섭외 시 체크
- 공종별(목공·타일·전기·도배·설비·도장) 숙련공을 개별 섭외
- 일당·물량 단가·작업 범위를 문서로 명확히
- 평점·이력·의사소통을 사전 확인 — 노쇼·하자 리스크 관리
직영이 유리한 경우 vs 불리한 경우
| 유리 | 불리 |
|---|---|
| 공정 3개 이상 복합 · 시간 여유 있음 | 단일 공정 1~2개 (인부 1명 직접 의뢰가 쌈) |
| 평일 현장 관리 가능 | 본업으로 현장에 못 나감 |
| 자재·공정 공부할 의향 있음 | 처음이라 정보가 전혀 없음 |
직영이 부담되지만 마진은 아끼고 싶다면 — 코디를 붙이세요. 자재상·기술자 매칭과 공정 순서를 집지니가 미리 잡아드리면, 그 틀대로 직영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현장 관리가 어려우면 PM 파견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직영이 정말 30% 싼가요?
자재·인건비에 붙던 중간 마진이 없어져, 같은 스펙 기준 턴키 대비 보통 20~30% 절감됩니다. 다만 시간·노력이 듭니다.
처음인데 직영이 가능할까요?
단일 공정은 가능하지만, 복합 공정(올수리)은 공정 조율 난도가 높습니다. 코디를 붙이면 초보도 직영의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코디만 받고 직접 시공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현장 관리는 원래 집주인의 몫이라, 코디표(자재·기술자·공정 순서)만 받고 본인이 진행하면 비용이 가장 적게 듭니다.